Franz Peter Schubert 슈베르트 [1797-1828]
Schwanengesang, D.957 : Standchen
<백조의 노래> D.957 중 ‘세레나데’
Piano: Paul Schilhawsky, Baritone: Rudolf Knoll
슈베르트가 사망한 후, 그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14곡을 묶어 그의 친구가 ‘백조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출판하였다. 평상시엔 울지않다가 죽기 직전 단 한 번 운다는 백조의 전설에 의해 붙여진 이 가곡집의 제목은 슈베르트의 경우 이 곡들이 그의 최후의 작품이란 뜻과도 통한다 하겠다.
여기에는 렐시타프(Rellstab)의 시 7편, 하이네(Heine)의 시 6편, 자이들(Seidl)의 시 1편이 실려있는 모음집으로 연작가곡은 아니다.
제4곡 : 세레나데
슈베르트의 가곡 중 가장 유명한 것의 하나로 선율이 청순하고도 그리움을 다한 조용함은 가곡의 극치를 이루었다. 같은 선율로 된 2절 다음에 또 하나의 가락이 붙여진 변화한 유절가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