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배따라기
오늘도 조용히 무릎 끊고 내 마음 그대 위해 기도할래요
닫혀진 그대 마음 돌릴 수 없는 서글픈 나의 기도여
당신이 건네준 사랑은 거리의 추억으로 쌓이고
조그만 내 가슴엔 남모르게 그리움만 밀려오네
안녕하며 돌아서던 그 뒷모습이 차가운 겨울바람 같아
바람이 불때면 괜시리 텅빈 가슴에 눈물 맺혀
둘이서 거닐던 오솔길을 나홀로 헤매는 이 마음
나직이 속삭이던 이야기는 어디로 갔을까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