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얼굴에 묻힌 내 아픔을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이제껏 등지고 서 있는 마음을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언제나 그래도 되는 줄 알았어요
추운 겨울 차가운 물에 손을 적셔도
먹다 남은 것들 우릴 위해 넘겨도
아버지와 싸워도 괜찮은 줄 알았죠
한 번, 두 번, 세 번 시간이 지날수록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도
한 번, 두 번, 세 번 정말 바보처럼 난
아무것도 알 수 없었죠 Love you..
지나온 날 중에 많은 기억들은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가면 갈수록 무거운 그 사랑을
Let it go Let it go Let it go
말없이 앉아서 목 놓아 우는 모습에
이젠 당신도 한 사람 여자라는 걸
지금 나와 같은 그리움에 흘리는
눈물 같은 사랑에 이제야 난 알았죠
한 번, 두 번, 세 번 시간이 지날수록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도
한 번, 두 번, 세 번 정말 바보처럼 난
아무것도 알 수 없었죠
언젠가 내 곁에서 떠나 갈텐데
나는 왜 몰랐죠 그렇게 워~ 난 정말..
많이 깨달았어요 어머님의 마음을
항상 지켜주시는 그 사랑을 oh mama
한 번, 두 번, 세 번 이미 없는 일들로
한참에 오랜 시간 목메도
한 번, 두 번, 세 번 정말 바보처럼 난
알 수 없었죠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