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먹이던 그대의 여린 흐느낌이 이젠 멈춰지고
서툴게 보이던 눈물마저 잊었겠지
그동안 우리 사연 너에겐 이미 멀리 떠났겠지만
난 아직도 너를 모습 잊는게 쉽진 않아
*그대가 더 많이 울었는데
난 그리 눈물도 보이지 않았는데
이젠 홀로 남겨져서 네게 보이지 않던
눈물 흘리네
그동안 너보다 내가 더 슬픔을
많이 참은 걸 아니 그대여
이제 그건 모두 소용없는 일이 됐어
예정된 너의 모습 이젠 정말 알게됐지
그대여 이제 나도 정말 너를 잊고 싶어
그대여 이젠 안녕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