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인 두근거림 속에서 아무 말도 못한 채
나의 눈은 계속 너를 따라가
시간은 점점 나를 가두고 어색한 침묵에 넌
연기처럼 사라질 것 만 같아
나의 얘길 들어줘 말을 하고 싶어
하지만 너의 깊은 눈을 마주칠 수 없어
나를 망설이게 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빠져들 순 없을까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
<간주>
달빛을 머금은 바람이 너의 얼굴을 타고
하염없이 나를 이끌고 있어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는 까만 공기에 쓸려
파도처럼 나를 두드리는데
밤은 너무 짧아서 어둠에 기대어
의지할 수도 위로 받을 수도 없지만
너의 미소를 믿고 모든 것을 내게 맡긴 채
빠져들 순 없을까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
<간주>
니가 찾아와 잠에서 깨어 니가
사라져 잠들 때 까지
슬픈 미소를 남긴 채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
i’m watching you...
영원히 i’m missing you...
눈부시게 빛나는 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