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가
오복녀
약사 몽헌으로 행유적이면 문전성로가 반성사로구나
생각사사로 임의 화용이 그리워서 나어이 할가요
강산불변 재봉춘이요 임은 일거에 무소식이로구나
참아 진정코 세월가는 것 등다라 나어이 할가요
일락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저 달이 솟누나
생각을 하면 세월가는 것 등다라 나 엇지 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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