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후
엉클
칠 년이 지난 여름날에도
지금처럼 커다란 꿈을 꿀런지
마당엔 지루한 강아지
날 모르는 사람 보는 듯
멀리선 귀익은 음악 소리
느낌없이 들려오네
칠 년이 지나도 여전히
소금에 절여 논 내 꿈은
변함없이 천천히
내 앞을 지나겠지
칠 년이 지난 여름 날에는
내 꿈처럼 커다란 내 모습일런지
뛰노는 아이들 웃음 소리
하늘엔 새하얀 구름
유리창 사이로 부시시 깬
내 눈을 들여다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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