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네

김영동
독창, 대금 : 김영동

흘러가네 흘러가네 더러운 물 흘러가네
물풀들은 썩어가고 새들은 병이들고
등이굽은 물고기는 허옇게 죽어가네 붉은 노을지는 강가
흘러가네 흘러가네 더러운 물 흘러가네

흘러가네 흘러가네 더러운 물 흘러가네
우리도 그들처럼 등이 휘어 등이 휘어
쓰러지지 않을까 허옇게 죽어가네 붉은 노을지는 강가
흘러가네 흘러가네 더러운 물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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