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빛나는 수많은 별중에 파란별 하나가 있죠
그별에 가고싶어서 난 기도했죠 간절하게 기도드렸죠
니가 원하는 그 파란별로 니손을 잡고날아서
어둠을 헤치고 그별에 우리는 도착한거죠
아무도 모르는 그 별에서 난사랑을 시작했죠
온세상이 파란 그곳에서 우린 너무행복했죠
우리는 항상 사랑했었죠 두손을 꼬옥잡고서
하늘을 날아다녔죠 파란하늘을 마주보며 함께웃었죠
바랄건 하나도 없었지만 그별은 늙어만 갔죠
파란 별빛도 그빛을 잃어 어둡게 변해만 갔죠
우린 그별을 떠나야했죠 한없이 사랑한 별을
울면서 말없이 바라봤죠 시들어 버린 그별을
난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난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멀리서 들리는 시계소리 내귓가를 스쳐갈때
난 놀라서 일어나 잠을 깼죠
꿈에서 깨어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