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으려고 애를 써도 눈감으면 꿈속으로 날 찾아와
예전처럼 달콤한 미소로 내게 속삭이는 그대
눈을 뜨면 사라지는 파도 같은 순간의 사랑이지만
언제라도 내 것이 될 수 있는 건 꿈에서 일뿐야
다른 곳에 정을 주고 나를 잊고 살아가겠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얼굴로
잊었다고 생각해도 눈감으면 꿈속으로 날 찾아와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나에게 속삭이는 그대
눈을 뜨면 사라지는 바보 같은 꿈속에 사랑
언제라도 두 눈을 감으면 만날 수 있잖아
혹시 그대 내게 미련이 남아서
내 꿈을 찾는 걸까
* 난 그대 못잊어 오늘도 못잊어
꿈속을 헤메이는 바보야
또다시 내게로 돌아와 준다면
내 모든걸 바치리 (내 모든걸 바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