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는 건 달님입니다

올드피쉬(Oldfish)
앨범 : Room.Ing
왜 그런지 니가 보이지 않아
차츰 어두워지고 싸늘한 바람 날 비웃고 가
다들 주위를 비우고 조금씩 비는 오는데
아직도 보이진 않아 하늘만 바라봐
저 달빛 등을 타고 지나는 그 곳
여전히 넌 지금도 아무런 말이 없구나 이젠
다른 사람들 보이고 어딘가에 있을 니가
아득히 멀어지는데 그만 나 돌아가
내 맘은 머물고 그대로 달려서
저 달이 지기를 지켜보고 싶지만, 하지만
난 그만 돌아가는 게 좋아
아무런 다짐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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