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하다 장검을 비껴들었네 오늘날 우리 손에 잡은 칼은
요동만주에 크게 활동하던 동명왕의 그 칼이 방불하고나
한반도의 용감한 쾌남아들 그 어느 누구가 대적할 소냐
청천강의 수병을 격파하던 을지공의 그 칼이 오늘날 다시
번쩍번쩍 번개같이 번쩍 번쩍번쩍 번개같이 번쩍
날랜 칼이 우리 손에 빛을 내어 독립의 위력을 떨치는고나
우리의 칼이 한 번 빛나는 곳에 악마의 여러 머리 추풍낙엽
한산도의 왜적을 격파하던 충무공의 그 칼이 완연하고나
번쩍번쩍 번개같이 번쩍 번쩍번쩍 번개같이 번쩍
날랜 칼이 우리 손에 빛을 내어 독립의 위력을 떨치는고나
큰 칼을 들고 번개같이 번쩍
큰 칼을 들고 번개같이 번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