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NIE
지니
난 너희들의 욕심이 벗어놓은 어두운 램프 속에
갇혀왔다 난 너희들의 탐욕이 부를때만 비로소
세상을 구경했다 무조건적인 침묵과 무조건적인
복종과 무조건적인 인내를 무조건 강요 당했다
* 이제 너희들 내 말을 들어라 내가 보여 줄
새로운 세상을 난 더이상 너희들이 만들어낸
갑갑한 램프는 필요 없다 난 더이상 너희 들의
탐욕속에 복종하는 인형이 될 수 없다 느끼지
못했던 사랑과 느끼지 못했던 우정과
느낄 수 없었던 모순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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