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잠에서 깬건 닫힌 창문을 조용히 두드리는 빗소리였죠
봄이 왔다고 어느새 다가온 따스한 햇살을 맞이하라고
햇살을 배웅하러 나선 거리에는
벌써부터 피어 있는 노란 꽃들의 노래가 들리고
내맘도 하늘을 향해 노래하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끝이 없을 것 같던 내마음의 겨울도 지나
봄이 찾아왔네요
소란스런 봄비가 말해준 햇살은 나에겐
아름다운 당신인걸 내게도 봄이 왔어요
반갑게 인사하는 파란 하늘 나는 새도
구름 아래 봄소식을 하늘위에 가득히 전해주네
내사랑 하늘을 향해 날아가네
사랑이오면 가슴 한아름 끝이 없는 꽃밭길
내 마음은 사랑에 취해 당신을 노래하네요
소란스런 봄비는 어느새 무지갤 만들죠
아름다운 당신은요 내겐 놀라운 큰 선물
내게도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