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삼일(THREE HAPPY DAYS)

ALLA PUGACHEVA
내겐 행복하였던 삼일이 있었어요
당신과 함께 있었지요
난 그 날들을 기다리지 않았어요
난 그 날들을 기다리지 않았어요
그 날은 내겐 운명이었어요

수 많은 얼굴들 속에서 당신은 날 알아보았죠
군중 속에서 목소리를 알아보았지요
당신은 내 사랑스런 연인이 되었고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그 사람이 되었지요
그러나 운명이 우릴 지배하고 있었어요

이 아픔을 어떻게 이겨낼 수가 있을까요
이별 그것은 작은 죽음이에요
이별 그곳으로 가는 건 여행이에요
아마도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겠지요

거기 당신이 있는 곳에 난 없어요
내가 있어야할 곳에 없을 거에요
그 곳엔 내가 아닌 연인을 곁에 두고 있겠죠
당신이 있는 그곳에 난 없어요 이젠 더 할말이 없어요 안녕

빠른 비행기가 날 싣고 가요
이미 내가 사랑했던 멀리 있는 그 누군가에게로 가요
나의 일상 나의 잊고 지내던 친구가 다시 나를 이끌어주네요
행복하였던 삼일 해일 가에 났던 세 개의 큰 불 세 개의 큰불 난 그것들을 간직하겠어요
난 내 맘 속에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하겠아요
내게 행복하였던 삼일이 있었어요 당신과 함께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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