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지 너의 그 맑은 웃음과 슬픔 잃었던 눈빛을 무심히 지난 시간속에 모두 흘러 보냈어 내 야윈 그 모습도 늘 감싸주던 너인데 너무 멀리 갔었지 너를 사랑하지 못한 채 하지만 이젠 너를 느껴 빈 방안의 끝에서 벅찬 꿈들이 때로 무너져가듯이 작아지는 네 그림자 기댈수 있는 너의 가슴 모두 잊고 지냈어 내 야윈 그 모습도 늘 감싸주던 너인데 너무 멀리 갔었지 너의 사랑하지 못한 채 하지만 이젠 너를 느껴 빈 방안의 끝에서 너무 멀리 갔었지 너의 사랑하지 못한 채 하지만 이젠 너를 느껴 빈 방안의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