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의 섬

우순실
앨범 : 꼬깃 꼬깃 해진 편지
그렇게 쓰라린 아픔도 모두가 어제의 일이면
그저 지난일이야 그저 지나간 일뿐이야
더이상 커다란 슬픔도 모두가 어제의 일이면
그저 잊혀질 뿐야 그저 잊혀질 뿐일거야
우리의 떠도는 영혼은 상처를 받은 내 영혼은
잠시 쉬어야만할 안식의 섬하나 있어
시로의 섬 우리의 지친 영혼을 쉬어가게 해
시로의 섬 우리가 잊은 상처를 쓰다듬어줘
그렇게 쓰라린 가슴은 이제 편안히 쉬게해
그저 지난일인걸 그저 지나간 일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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