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조금화
1 어머님은 선보러 가자하지만
이 가슴의 사연을 어쩌면 좋아
도시의 총각보다 쇠돌을 캐는
금골의 그 동무가 마음에 들어
(후렴) 하지만 말못해 아직은 말못해
아-- 말못해
루--
아 말못해
2 로은산의 둥근달 솟던 그밤에
그 동무와 맺은 약속 아무도 몰라
혁신자 영예떨친 넓은 가슴에
내가 만든 꽃다발만 드리고싶어
(후렴)
3 그가 캐는 금돌을 실어낼수록
내 가슴의 사랑은 깊어만 가요
올해엔 쇠돌산을 높이 쌓고서
어머님께 우리사이 말씀드릴래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