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낼 기운도 없이 주저앉은채
잠이 들다가..어느새 멍하니 전화기 속에
너에 번호만 바라보고 있는데..
무심한 사람.걱정은 하니..아니면 그에 곁에서 행복한거니......
한때는 운명이라 여기며 미칠듯 사랑했었던 사람..이젠 날 부르던 그 입술로~
그리 쉽게 이별을 말하니........
온종일 한숨만 쉬며.거울속에 날 바라보다가
하긴 뭐..세상엔 많은 사람이 모두 인연은 아닐꺼라 말했어..
지워야 겠지..집착이라면..살아야할 그 아품도 내몫일 테니.
왜 그때 사랑한다 말했니..숨쉬는 이유가 됬던 사람..너에게 모든걸 줘버린나
원망했던 내맘이 더아파~
한때는 운명이라 여기며 미칠듯 사랑했었던사람...
언젠가 다른 누굴 만나면 다신 이런 사랑않할꺼야..너 만큼은 사랑못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