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가로수

박정아
#1375 살아있는 가로수
작사 월견초
작곡 이인권
노래 이미자
찬바람 부는날도
비오는 날도

허리띠 졸라매고
말고삐 잡고

땀방울에 눈물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의 길
가고있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 오네 꽃이 피네@

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취해 울던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엔
봄이 오네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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