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나를 깨워 불어주는 그리움
눈물은 감추려고 해도 마르지 않는 걸
멍하니 바라보는 나를 깨우는 무딘 발끝을 스치는 바람
사랑은 흐름 속에 가려버린 불꽃
마음은 숨기려고 해도 감출 수 없는 걸
눈감은 나의 두 눈 위로 불어온 너의 마음을 흔드는 바람
I don't know why 난 무엇으로 살고 있는지
왜 나는 여기까지 왔는지 난 무얼 보며 살고 있는지
왜 나는 너를 생각하는지 날 불어주는 바람
마음은 어둠 속에 가려버린 장미
이별은 숨기려고 해도 막을 수 없는 걸
눈감은 나의 두 눈 위로 불어온 나의 마음과 흔드는 바람
I don't know why 난 무엇으로 살고 있는지
왜 나는 여기까지 왔는지 난 무얼 보며 살고 있는지
왜 나는 너를 생각하는지 날 불어주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