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우물가에서

임영애
그 어디론 가로 떠나고 싶어도 나는 갈 수가 없었네 죄로 병든 나의 몸
그때 그 병든나에게 주님이 찾아오셔서 지친 손 잡아 주시며 병든 날 일으키셨네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능력의 주님을 만났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내게
베데스다 사랑의 주님 내 손 잡아 일으키셨네 눈물속에 좌절하고 쓰러진 나를

늘 텅빈 내 마음 용기를 잃은 내 모습 무엇도 기댈수 없던 베데스다의 내모습
그때 그 어둡던 내게 주님이 찾아오셔서 슬픈 맘 만져주시며 병든 날 일으키셨네

베데스다 연못가에서 능력의 주님을 만났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내게
베데스다 사랑의 주님 내 손 잡아 일으키셨네 눈물속에 좌절하고 쓰러진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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