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을 딱히 구분할 방법을 그 누가 만들었어
그리고 그게 정말로 옳은 지 어떻게 알수 있어
나의 맘대로 살수도 없는 건 똑같은 걸
그냥 두 곳을 오가며 선택해 살고 싶어
맥주 거품에 나는 작아져 들어가 마음껏 취할거야
전부 마시면 어쩜 병속에 갇혀서 못나올 지도 몰라
담배 연기로 내몸을 모두다 채워야해 죽은 내 영혼까지도 행복한 꿈을 꾸게
내 몽상과 헛소리가 유일한 내세상
틀 규칙은 일그러져 나의 생각이 곧 현실
늘 내 머리 한쪽에선 작은 광란의 축제가
날 알려줄 필요 없는 오직 나만의 세상이야
담배 연기로 내 몸을 모두다 채워야해 죽은 내 영혼까지도 행복한 꿈을 꾸게
지금은 꿈과 현실을 구분할 이유가 내겐 없어
또 어차피 그것을 구분할 방법도 사라졌어
여기는 꿈도 현실도 무시된 나만의 세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