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주세요

정도윤
사랑 한단 말 고맙다는 말
모두다 필요 없어요
어떤 위로의 말도 들리지 않는
큰 병에 걸린 것만 같죠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눈물 흘릴 내게
다가와 안아줄 그런 사람 어디 없을까요

눈물이 멈추지 않는 오늘
그대 품에 꼭 안겨 쉬고 싶죠
커져만 가는 이 상처를 어찌할 줄 모르는
그런 날 그냥 안아주세요

나을 줄 알았던 상처가 지워지지 않아
내 맘을 알아줄 그런 사람 어디 없을까요

눈물이 멈추지 않는 오늘
그대 품에 꼭 안겨 쉬고 싶죠
커져만 가는 이 상처를 어찌할 줄 모르는
그런 날 그냥 안아주세요

나 얼마나 더 울어야 다 잊을 수 있을까요
괜찮은척하고 웃어봐도 제자리죠
끝이 날까요 내 것 같지않은
이런 날들이 다시 날 울리죠

눈물이 멈추지 않는 오늘
그대 품에 꼭 안겨 쉬고 싶죠
커져만 가는 이 상처를 어찌할 줄 모르는
그런 날 그냥 안아주세요 워~
그런 날 그냥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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