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봄이었어 매서운 바람에
코 끝이 시린 봄이었어
봄이었어 하얀 눈이 내려
모두를 집어 삼켰대도 봄이었어
봄이었어 봄이었어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봄이었어 당신을 알고나서
사랑하고나서는 언제나
봄이었어 얼어붙은
공중 전화 박스에도 꽃이 보였던
봄이었어 봄이었어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눈물이 나
봄이었어 당신을 알고나서
사랑하고나서는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