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젖은편지

강은철
목매어 우는 나를  달래 주면서 사랑을

알게되면 소식 전하마 하루 또 하루 안타까이

간절하게 기다린 편지 비오는 내 창가에

전해 졌지만 빚물에 얼루진 주소 사랑하는

그 사람이 사는하늘은 발길이 바위였구나

사랑을 알아다고 소식준그대 얼마나방가왔나

그대의 편지 그리운마음 어찌하나 간절하게

물어온 사람아 비오는 내 창가에 전해졌지만

빚물에 얼룩진주소 사랑하는 그 사람이 사는

하늘은 발길이 바위였구나 ㅡㅡㅡ

비오는 내 창가에 전해졌지만 빚물에 얼룩진

주소 사랑하는 그 사람이 사는 하늘은 발길이

바위 였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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