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시의 이별
여준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 앞에 너와 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 길
깊어가는 이 한 밤
너와나의 주고받는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타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가사 검색
검색
같은 가수 검색
같은 제목 검색
새창으로 보기
가사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