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배드키즈 (모니카, 지나)
왜 아무말도 하지 않나요
오늘도 한숨뿐인 그대
잘해주지 못해서
내맘같지 않아서
미안하단 한마디

모진 세상에 멍든 가슴
애써 감추며 미소짓곤 했죠
항상 곁에 있어도
다가설 수 없었던
그대의 뒷모습 또 그리워

수많은 날을 말없이 아파해도
항상 내 앞에선 강한 척
그 누구보다 아껴준 단 한 사람
이젠 내게 기대요
내가 지켜줄게요
영원토록

때론 너무 다른 세상에 취해
지겨운 (그대) 하루가 싫었죠

그땐 미쳐 몰랐죠
지친 그대에게, 난
단 하나, 삶의 전부였다는걸

수많은 날을 한없이 아파해도
항상 아무렇지 않은 척
그 누구보다 아껴준 단 한 사람
이젠 내게 기대요
내가 지켜줄게요
영원토록

그대보다 더 날 사랑했던 그대

내 모든것을 더해도 모자라요
이제/서야 그댈 깨닫죠.
그 누구보다 아껴준 단 한 사람
이젠 편히 쉬어요
내가 지켜줄게요
영원토록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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