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동화님
눈부시도록 햇살이 비추고
걸음마다 너로 물들어가
우리앞에 이 길이 사랑이라면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왠지 오랜 일 같아
혼자 먼 길을 해매다
지쳐 우연히 들어선 모퉁이
그때 마주친 운명

그 길은 너에게 이어지고
세상 모든게 달라졌어
지금의 내가 될 수 있는 이유
그 시작엔 너

눈부시도록 햇살이 비추고
걸음마다 너로 물들어가
우리앞에 이 길이 사랑이라면
너와 함께 걷고 싶어

내내 고단했던 맘
너를 알아본 그 순간
길위에 놓인 수많은 우연이
너란 의밀 찾았어

내 맘엔 지도가 그려지고
금세 방향은 분명해져
오늘이 너무 아름다운 이유
그 중심엔 너

눈부시도록 햇살이 비추고
걸음마다 너로 물들어가
우리앞에 이 길이 사랑이라면
너와 함께 걷고 싶어

너를 바라보면
더 좋은사람 되고 싶어져
나의 세상이 돼준 너
너만 있다면

눈부시도록 하루는 빛나고
서로에게 점점 물들어가
함께가는 이 길이 사랑이라면
나는 너와 걷고 싶어

눈부시도록 하루는 빛나고
서로에게 점점 물들어가
함께가는 이 길이 사랑이라면
나는 너와 걷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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