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새 (feat. 이예린)

길동소녀
꿈이 있는 작은 새
작은 새장에 갇혀 있는 새
넓은 하늘을 바라보는 새
그저 땅을 보고 우는 새

밤하늘 보며 팔을 뻗어 보고
고양이 소리에 잠도 깨어 보고
한번 울고 툭툭 털어내고
미친 것처럼 크게 한번 웃고

아직은 때가 아니었음을
아직은 때가 아닐 뿐

꿈을 묻어둔 작은 새
늘 큰 하늘을 바라보는 새
작은 하늘을 걸어 보는 새
자유롭기를 기도 하는 새

밤하늘 보며 팔을 뻗어 보고
고양이 소리에 잠도 깨어 보고
한번 울고 툭툭 털어내고
미친 것처럼 크게 한번 웃고

아직은 때가 아니었음을
아직은 때가 아닐 뿐

하지만, 날아야 하는 운명임을
기다리고 기다리는 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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