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그대 떠날 거란 걸 나에겐 벅찬 그댄걸
웃으며 그대 오실 때처럼 나 당연히 받아드릴게
편하게 가 가세요 돌아보지 말고
애타게 나 불러도 앞만 보고…
흔들리는 마음은 눈물에 녹여서
슬퍼도 슬프지 않도록…
알아요 항상 부족했던 나 가끔은 싫었었겠죠
말하지 왜 그랬었나요 조금 더 나 노력 했을 걸…
편하게 가 가세요 돌아보지 말고
애타게 나 불러도 앞만 보고…
흔들리는 마음은 눈물에 녹여서
슬퍼도 슬프지 않도록…
눈을 감고 죽은 숨을 쉬고 잿빛 꿈을 꾸는 밤을 안고
쉼 없는 한숨에 목이 메도 참을 테니 놓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