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간이 흘렀죠
그대 날 떠난 이후로
지금은 어떤 사람
곁에서 웃나요
여전히 아름답겠죠
눈부신 그대 미소도
무엇도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했죠
고마웠어요 그대
나에게 준 시간만큼
난 행복했기에
**몇 번을 다시 태어나도
또 다른 삶을 살게 돼도
난 그댈 만나면
또 사랑하겠죠
더 아픈 상처만 남아도
후회는 하지 않을테죠
그댈 사랑할 수 있었다는 걸
자꾸만 약해지는게
눈물이 줄지 않는게
그대를 지운 듯이 살수가 없네요
조금씩 편해질거라
금새 익숙해질거라
그렇게 보내 줄 수 있다고
믿었는데
바보처럼 또 어느새
그대를 찾아가는 날 붙잡게 되죠
**반복
그대를 만난걸
날보며 웃던
그대의 모습
제발 한번만 더 볼 수 있다면
그럴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