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신 신고 시집오던 날 어느덧 세월이 흘러 박꽃같은 내 얼굴에 잔주름이 늘어 가네요 떠도는 구름처럼 허전한 마음 흐르는 세월만 여울져가는데 인생은 쉬어가라 나에게 아픔을 줬지만 나만을 사랑해준 당신을 당신을 사랑해요 나에게 용기를 줘 고마워요 바라보는 당신 있어 행복해요 인생은 아름다워 떠도는 구름처럼 허전한마음 흐르는 세월만 여울져가는데 인생은 쉬어가라 나에게 아픔을 줬지만 나만을 사랑해준 당신을 당신을 사랑해요 나에게 용기를줘 고마워요 바라보는 당신있어 행복해요 인생은 아름 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