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이 지나고
새벽 4시쯤 문득 잠에서 깨어
옆에 누운 널 바라봤을 땐
우연히 창문 밖에
별이 빛나고 있었어
넌 오늘따라
왜 그리 예쁜지
나도 모르게 널
내 품에 안으면
그거 알아?
너무나 행복할 땐
갑자기 슬퍼지기도 해
이 행복이 언젠가 사라질까 봐
그게 걱정이 돼서
왜 오늘따라
눈을 못 떼는지
나도 모르게
너의 볼에 입 맞추면
그거 알아?
너무나 행복할 땐
갑자기 슬퍼지기도 해
이 행복이 언젠가 사라질까 봐
그게 걱정이 된단 말이야
너는 어때?
너무나 좋아하면
가끔은 불안하기도 해
너무 소중한 그만큼 이런 건가 봐
널 많이 사랑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