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신치림
지금쯤은 나를 잊고서
나름대로 잘 지낼거라고
생각도 못한 너에게서 온 전화
멍해지는 순간

두서없는 안부들 속에
가끔 조용히 말이 없는 건
그때 그날을 아직 아파한다는
그런 얘기 그런 이야기

쉽지 않았지 우리 사랑
흔하던 눈물이나 행복한 시간모두
이젠 그냥 이야기거리

한번 더 굿바이 다시 안녕
오랜만에 짚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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