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조금씩) (신곡 트로트)

나훈아
나는 당신이 무엇을 바라는지 모릅니다
나는 당신이 내 마음 아는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나는 당신의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나는 또 사랑에 갇혀 버렸습니다
아 ~ 사랑을 누가 이긴답니까
아 ~ 사랑을 누가 버린답니까
불현듯이 왔다가 마음대로 가는 사람
시나브로 왔다가 태풍처럼 가는 사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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