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이 나타났다

만쥬한봉지
길을 비켜라 고갤 숙여라
그가 납신다
빛나는 눈동자 뽕 넣은 어깨
그가 나선다
시선이 향하는 덴 우리가 있고
섬뜩히 웃으며 그가 걸어오네
하나 둘씩 날리는 무리한 드립
종이가 흩날리듯 흩어지는 우리
모두가 피하려 해 그의 옆자리
자 한 마음으로 모두 도리도리
그의 손가락 여기 젓가락
다를 게 없네
공격할 대상 그것을 찾아
허공을 휘젓네
그 누가 말했던가 다 변한다고
왜 그는 예외인가 알 수가 없고
하나 둘씩 날리는 무리한 드립
종이가 흩날리듯 흩어지는 우리
모두가 피하려 해 그의 옆자리
자 한 마음으로 모두 도리도리
아 잘못 걸리고야 말았어
같은 테이블에 앉아브렀어
내 등에는 한 줄기 땀이 흘러
웃으며 살 빼면 이쁘겠다
너 하던 거 안 될 줄 알았다
너님 보라고 산 거 아니니까
꺼져라
하나 둘씩 날리는 무리한 드립
종이가 흩날리듯 흩어지는 우리
모두가 피하려 해 그의 옆자리
자 한 마음으로
하나 둘씩 날리는 무리한 드립
종이가 흩날리듯 흩어지는 우리
모두가 피하려 해 그의 옆자리
자 한 마음으로
속마음으로만 이러고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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