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함께 걸어 요
눈꽃처럼 휘날리는 벚꽃 길을 가요
손을 잡고
좀처럼 잡을 수 없는 내 작은 떨림은
그댈 위한 것 이겠죠
봄이 오면 너와 함께 하고 싶은 것
사랑하는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그대의 목소리는 속삭이는 듯 해
내 맘에 불어오고 있죠 사랑 노래처럼
수많은 연인들 그 중에도 우리모습은
가장 아름다울 거야
봄이 오면 너와 함께 하고 싶은 것
사랑하는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평생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걸어요
봄이 오면 너와 함께 하고 싶은 것
사랑하는 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