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노랫소리와
미소로 가득 차 있는
가슴을 뛰게 해주던
화려한 날의 봄을 찾고 있죠
어긋난 행복을 좇아
생각할 여유도 없이
갈 곳을 잃은 우리는
스스로 불행 속에 살고 있죠
내 모든 게 다 무뎌져 느낄 수 없는
슬픈 사람이 되어
큰 기쁨과 감동은 잊은 채
계속 굳어만 가고
늘 견뎌온 고통들은
추억이라고 부르며
그냥 웃죠
메마른 사막 위에 길 잃은 소년의
눈엔 더 이상 희망은 없고
단단히 얼어버린 소년의 마음은
점점 계절을 잃어가겠죠
내 의지는 또 무너져 버틸 수 없는
어린 아이가 되어 위태롭고
나약한 나에게
되려 고통을 주고
길들여진 허무함은
청춘이라고 부르며
그냥 웃죠
메마른 사막 위에 길 잃은 소년의
눈엔 더 이상 희망은 없고
단단히 얼어버린 소년의 마음은
점점 계절을 잃어가겠죠
메마른 사막 위에 길 잃은 소년의
눈엔 더 이상 희망은 없고
단단히 얼어버린 소년의 마음은
점점 계절을 잃어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