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정은지 (Jeong Eun Ji)
저기 날아가는 새처럼
나도 날아가고 싶은 날
어쩜 이리 매일 이렇게
같은 생각뿐인지
끄덕거려 이해는 되지 않아도
따라 웃어 난 웃고 싶지 않아도
사람들을 따라가기에 바쁜 걸 난
잠시 떠나고 싶은 난
지쳐만 가고 있나
떠나는 날
그날을 기다려요
Um um um um
Um um um um
Um um um um
기분 좋은 햇살 받으며
커피 한잔 하고 싶어도
바쁜 걸음은 쫓겨가듯
내가 있던 자리로
그럭저럭 지나가기만 바라고
매일 아침 눈을 뜨기 싫어도
사람들을 따라가기도 벅차니까
잠시 떠나고 싶은 난
지쳐만 가고 있나
떠나는 날
그날을 기다려요
한순간 짧은 꿈같은
그런 순간이라도 좋아
이젠 떠나고 싶어 난
하늘을 날아서
떠나는 날
그날을 기다려요
Um um um um
Um um um um
Um um um 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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