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숲속 오솔길 따라
언덕에 오르면 넘실대는 바람
너울지는 들판
노을 져 붉게 물든
다 자라난 그리움 있네
어김없이 다시 찾아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몇 번을 되뇌었나
어김없이 가슴에 고이 접으면
바람에 전해지려나
고요한 달빛 풀벌레 소리
계절이 흐르면
넘실대는 너와 너울지는 나와
언덕 저편 밤하늘
갈 곳 잃은 그리움 있네
어김없이 다시 찾아와
보고 싶다 보고 싶다
몇 번을 되뇌었나
어김없이 가슴에 고이 접으면
바람에 전해지려나
고요한 달빛 풀벌레 소리
계절이 흐르면
넘실대는 너와 너울지는 나와
언덕 저편 밤하늘
갈 곳 잃은 그리움 있네
갈 곳 잃은 그리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