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난 어쩌면
너를 미워했는지도 몰라
나를 더 이해해줄
그런 사람이라 믿었어
바라기만 했던 내가 나빴어
네가 그리워서 맘이 아파서
자꾸 네 생각이 나서
내가 널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너 없이 살 수 있을까
네가 보고파서
널 보낸 내가 싫어서
후회 하며 살아
그 날의 난 왜 널 미워했을까
우연히 널 본다면
너를 마주할 수 있을까
너를 더 아껴주지 못한 나라서
못되게 굴었던 내가 나빴어
네가 그리워서 맘이 아파서
자꾸 네 생각이 나서
내가 널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너 없이 살 수 있을까
네가 보고파서
널 보낸 내가 싫어서
후회 하며 살아
그 때의 난 마음이 좁아서
그저 서운했을 뿐인데
여전히 난 난 네가 필요해
내가 널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네가 보고파서
널 보낸 내가 싫어서
후회 하며 살아
그 날의 난 왜 널 미워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