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새벽 난 너의 집 앞에서
하루 종일 난 널 기다렸어
열리지 않는 너의 집 문처럼
너의 마음 굳게 닫힌 걸까
다시 돌아와
다시 돌아와
너무 늦었지만
다 잊었겠지만
기다릴게 다시 돌아와
다 알고 있어 너가 내게 할 말
'미안해' 라는 뻔한 너의 말
하지마, 그 말만은 하지 마
내가 원하는 걸 넌 알잖아
다시 돌아와
다시 돌아와
너무 늦었지만
다 잊었겠지만
기다릴게 다시 돌아와
내게 돌아와
내게 돌아와
늦은 새벽 난 너의 집 앞에서
하루 종일 난 널 기다렸어
열리지 않는 너의 집 문처럼
너의 마음 굳게 닫힌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