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너무 아파
숨도 못 쉴만큼 난
참 많이 울었어
이제 충분하다고
아프지 않다고
믿었는데
또 내가 운다 또 눈물이 나와
바보같은 사랑이 싫어 우나 봐
또 나만 우는 게 너무나 서럽고 또 서러워서
오늘도 너만 원망하며 잠든다
아무리 괜찮은 척 해봐도
울지 않으려 해도
눈물이 미워져도
내가 널 더 많이
사랑 했다는 사실이
너무 아파
또 내가 운다 또 눈물이 나와
바보같은 사랑이 싫어 우나봐
또 나만 우는게 너무나 서럽고 또 서러워서
오늘도 너만 원망하며 잠든다
이미 끝난 줄 알면서도 난 애써 웃으며 노력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일 있는거잖아
이제 그만
이렇게 눈물을 삼키려 할수록
어느새 내 눈엔 눈물이 고이고
널 미워할수록 사실은 니가 너무 보고싶어
오늘 밤 널 그리워 하며
잠 든다
니가 너무 그리워
또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