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울지마 울지 말자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 더
아니야 이러면 안돼
웃지만 웃지만 사실은 나
가끔은 너무 외로운걸
항상 행복해야 하는데
거짓말 다 거짓말
난 기다리는데
세상은 내 말 왜 듣질 않죠
목이 터져라 외치고 외쳐도
세상은 바위처럼 단단해
고작 너 따윈
깰 수 없다고 말해
stupid 너 같은 겁쟁인
언젠가 내 맘 닿을 수 있겠죠
버티다 보면 난
슬퍼도 외로워도 울지 않을래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추운 겨울을 지나 피어나는 꽃처럼
내게도 꽃피는 봄이 올 거야
잊지마 잊지마 잊지 말자
꿈꾸던 처음 그때처럼
그렇게 걸어가면 돼
잠시 힘들고 지칠 때
첫발을 내딛던
그때의 모습을 생각해
가끔 난 넘어지면
그냥 쉬고 싶은데
이상해 내가 왜 이런 거죠
또 일어서는 내가 너무 밉죠
세상은 바위처럼 단단해
고작 너 따윈
깰 수 없다고 말해
stupid 너 같은 겁쟁인
언젠가 내 맘 닿을 수 있겠죠
버티고 버티면
슬퍼도 외로워도 울지 않을래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추운 겨울을 지나 피어나는 꽃처럼
내게도 꽃피는 봄이 올 거야
뒤를 돌아봤을 때 돌아봤을 때
내가 걸었던 발자국마다
아름답게 핀 꽃 길을 따라
쉬어가면 돼
슬퍼도 외로워도 울지 않을래
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추운 겨울을 지나 피어나는 꽃처럼
내게도 꽃피는 봄이 올 거야
얼었던 내 맘에 꽃이 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