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한 내 마음에 소리 없이 다가와
갑작스레 알 수도 없는 설레임 안긴 너
어두웠던 세상 속으로 빛이 쏟아지듯이
내 앞을 다시 밝게만 비추네
꿈꿔왔던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고
의미 없는 시간에 묻혀 잃어버린 날들
미소를 품은 널 보며 내 맘의 꽃이 하얗게 피어나
너와 맞이할 새로운 꿈을 그려봐
너의 눈망울에 비친 내 모습
마치 너를 보면 날 보는 것 같아
잊었던 지난 기억이 어느새 눈앞에 떠올라
너에게 나를 돌아본다
피하고만 싶어서 숨죽였던 내 곁에
햇살처럼 따스한 맘의 손길을 건넨 너
다시는 없을 것 같던 행복이 내게 오는 것만 같아
너의 손잡고 함께 느끼고 싶나 봐
너의 눈망울에 비친 내 모습
마치 너를 보면 날 보는 것 같아
잊었던 지난 기억이 어느새 눈앞에 떠올라
너에게 나를 돌아본다
나의 아련했던 지난날들을
모두 너에게 보여주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