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이경화
등록자 : 풀의누선
물새도 가버린
겨울바다 에
옛 모습 그리면서
홀로 왔어라
그날에 진실 마져
털어 버리고
굳어진 얼굴위에
꿈은 사라져가도
떠날수 없는 겨울바다여
바람은 차갑게 몰아쳐와도
추억은 내가슴에
불을 피우네
*
*
*
가구싶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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