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눈물이 나요 이럴줄 알았죠
나 하는 일이 다 그렇죠
좋아하는 맘 너무 솔직했던
푼수 같은 난 이래요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안했죠
그대 향기 날아갈까봐
이렇게라도 난 그대에게서
멀어지기 싫은데
정말 이제 날 안볼건가요
그 사람이 얼마나 잘하나요
차라리 나 모든걸 인정할께요
제발 떠나지 말아요
뭐가 문제인가요 고칠 수 있어요
처음처럼 이뻐해 준다면
나 그대때문에 있던 친구들
하나도 없는걸요
정말 이제 날 안볼건가요
그 사람이 얼마나 잘하나요
차라리 나 모든걸 인정할께요
제발 떠나지 말아요
아무것도 나 필요없어요
그대만이 유일한 믿음이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요
제발 나를 떠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