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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는 파도소리 새하얀 갈매기 바닷바람
내가슴을 할퀴던 한여름의 크리마스 기억의 조각들
어디에 있다해도 내마음은 그대와 영원히 해질무렵
맨처음 가로등 질때 어둠의 거리를 나서면 시간은 멈추고 지지않 은 저석양은 대답없는 나를 쳐다볼뿐 그대 사랑 이제 모두 잊어버렸나 꿈속에서 그려보는 오직 두사람만의 크리마스 오! 를 잃어버린 나의 두눈에도 언젠가는 눈물이 마르겠지. 울고싶게 모래위의 발자욱
가만히 두눈을 감으면 메아리 되어서 들려오는 그목소리 뭉게구름 처럼 사라질뿐 그대 사랑 이제 모두 잊어버렸나 꿈속에서 그려보는 오직 두사람만의 크리마스 오! 를 잃어버린 나의 두눈에도 언젠가는 눈물이 마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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