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디쓴 눈물이 입술에 고여도 삼켜내고 웃어줄게요..
내 곁을 떠나가는 그대 여린 맘이 나보다 더 아플테니까..
돌아선 걸음만 그 걸음걸이만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남겨둔 나 때문에 울고 있다는걸 미안해 하는걸..
사랑은 처음이라고 거짓말을 지어내고
내 손이 닿은 흔적 지워내도 괜찮아요
사랑없이는 그댄 살 수 없으니깐..
누구보다 더 그런 여자니까 다 이해할께요..
나 죽을만큼 싫어도 다 잊어줄게요
그대 얼굴도 그 얼굴에 눈물도
내 젖은 두 눈을 멀게하고~
다시는 볼 수 없어도 만질 수 없어도
간절한 두 손은 그대 행복을 빌겠죠
사랑은 처음이라고 거짓말을 지어내고
내 손이 닿은 흔적 지워내도 괜찮아요
사랑없이는 그댄 살 수 없으니까
누구보다 더 그런 여자니까 다 이해할께요..